(1) 조사개요
● 조사지역 - 김해시 한림면, 생림면, 상동면 일대
● 조사기간 - 1999년 2월 1일 ~ 2월 6일 (6일간)
● 조 사 자 - 손명조, 함순섭, 윤태영, 김도헌
● 조사기관 - 국립김해박물관
(2) 조사목적
김해지역은 금관가야의 유적이 산재해 있는 곳으로, 이미 수차례의 지표조사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기존의 조사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현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었으며, 아울러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유적을 확인하는 것이 이차적인 목적이었다.
(3) 조사내용
이번 지표조사에서는 생림면에서 9개소, 한림면에서 8개소, 상동면에서 5개소 등 총 22개소의 유적을 조사하였다. 이 가운데 4개소의 유적은 새롭게 확인된 것으로, 생림면에서 삼국시대 고분군 1개소, 한림면에서 삼국시대 고분군 2개소, 상동면에서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야철지 1개소 등이었다.
(4) 조사소견
이번 조사로 생림면과 한림면 일대에서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던 유적 4개소를 조사.확인하였다. 이 가운데 3개소는 모구 고분군으로, 내오서 고분군은 5세기대의 木槨墓遺蹟, 금곡고분군은 5세기대의 石槨墓遺蹟, 경동고분군은 7세기대의 石室墳遺蹟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장척유적은 제철유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자료의 부족으로 해당시기는 알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