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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김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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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HAE NATIONAL MUSEUM

박물관소개

발자취

박물관 설립 취지

국립김해박물관은 고대국가의 하나인 가야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1998년 7월 29일 문을 열었습니다. 가야의 건국 설화가 깃든 김해시 구지봉 기슭에 자리 잡은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문화재를 모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부산·경남 지역의 선사 시대 문화상과 가야의 성장 기반이 된 변한(弁韓)의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가야는 다른 고대 국가들에 비해 역사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유물·유적을 발굴함으로써 가야사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국립김해박물관은 다른 국립박물관들과 달리 고고학 중심 전문 박물관으로 특성화되어 있습니다.

연혁

  • 2024년 01월 22일상설전시 1층 <가야로 가는 길>, 2층 <가야와 가야 사람들> 그랜드 오픈
  • 2018년 07월 29일국립김해박물관 20주년
  • 2014년 04월 01일상설전시 전시 개편 재개관 2차
  • 2008년 04월 19일상설전시 전시 개편 재개관 1차
  • 2006년 12월 15일교육관 '가야누리' 개관
  • 2006년 11월 20일교육관 준공
  • 2004년 11월 26일교육관 착공
  • 2002년 ~ 2003년상설전시 안내판 전면 개편
  • 1998년 07월 29일국립김해박물관 개관
  • 1998년 03월 30일국립김해박물관 준공
  • 1997년 03월 20일국립김해박물관 직제 공포
  • 1992년 12월 07일국립김해박물관 착공
  • 1991년 1월국립김해박물관 건립 계획 수립(제14대 대통령 공약사업)

박물관 건축

김해박물관 본관 이미지
본관 Main Hall

국립김해박물관은 사적지인 구지봉 자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렇기에 역사적 장소와 문화적 상징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박물관 건물이 주변과 잘 어우러져야 합니다. 하지만 네모난 형태로 박물관을 만들면 주변과 조화를 이루기가 힘듭니다.
박물관은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공간입니다.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기 위해 둥그런 울타리를 먼저 생각해 냈습니다. 그리고 둥그런 울타리 안에 네모나게 공간을 나누었습니다. 원과 사각형이 만나고 남은 바깥 부분은 주변과 조화를 이루게 했습니다.
박물관 정문을 통해 도시 김해와 만나게 하였고, 박물관이 구지봉 공간에 녹아들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로써 김해라는 현재와 구지봉이라는 과거가 만나는 박물관이 완성되었습니다.
둥그런 울타리 안에 사각형으로 솟아오른 박물관 전시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철판이 색이 변하도록 설계하였는데, 이는 철기문화와 시간의 흐름을 상징합니다.

  • 건축가장세양 (1947 ~ 1996)
가야누리 이미지
가야누리 Gayanuri

관람객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 5일 근무제에 대비한 지역 주민의 평생 학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어진 사회 교육관입니다.
교육관 건립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 주민을 위해 상호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김해시가 설계비와 건립 부지를 제공하였으며 정부가 공사비를 부담했습니다.
사회 교육관은 이미 완성된 본관과의 조화를 이루어 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비례를 사용하여 박물관 본관과의 이질감을 줄이도록 했습니다. 본관과 마찬가지로 원과 사각형을 사용하였으며, 하나의 배경처럼 설계되었습니다.
'가야누리'라는 이름은 2006년 교육관의 명칭 공모로 결정되었습니다. '가야누리'란 옛 가야의 지역에 위치한 건물로 널리 선조들의 정신과 생활을 알리는 좋은 터전이 되라는 뜻입니다.

  • 건축가공순구(1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