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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HAE NATIONAL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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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조사연구

창녕 비봉리유적 시굴조사

조사기간2004-06 ~ 2004-08 관련부서학예연구실

1. 조사개요
● 유적명칭 : 창녕 비봉리유적 시굴조사
● 유적위치 : 경남 창녕군 부곡면 비봉리 44번지 일대
● 조사기간 : 2004. 6. 30~ 2004. 8. 4
● 조사면적 : 3,153m²(약 970여평)

2. 조사성과
- 내륙 깊은 곳에서 확인된 신석기시대의 패총(담수패+해수패)과 저습지유적으로 우리나라 신석기문화연구는 물론 Holocene의 해수면변동, 고환경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 신석기시대에 해당하는 2개의 문화층과 4개의 패층이 연속퇴적양상속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양배수장 건물터파기 시에 수습된 각종 무문토기의 예로 보아 현 조사지 보다 위쪽으로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층도 유존할 것으로 보인다.
- 트렌치 내에서 도토리 저장유구 1기가 확인되었는데, 상당히 많은 양의 도토리가 저장상태로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 도토리 저장 유구가 列을 이루며 확인되는 점에서 미루어 앞으로 더 많은 유구의 검출이 예상된다.
- 제 1패층에의 가장자리를 따라 다수의 유구가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집석유구에는 다량의 동물뼈와 토기, 석기 등이 출토되고 있어 앞으로 보다 면밀한 조사작업이 요구된다.
- 바다와 관련된 퇴적층내에는 유기물질, 특히 목재가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교통수단과 관련된 유구, 또는 유물의 발견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