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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가야웹툰 공모전] 가야버금상 "신화가 이어지는 곳"

작성자운영관리 등록일2020.01.03 조회수1182

제2회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 공모전 수상작 대공개!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합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 특성화 박물관으로서, 가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가야웹툰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17편의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작년에 비하여 유물에 대한 이해와 가야문화를 표현하는 방식이 보다 세련된 경향이 보여 웹툰을 통한 가야문화홍보가 잘 되어가고 있다고 자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해의 유구한 문화유산과 요즈음 한국 젊은이들의 가장 핫한 문화 즐김거리인 웹툰을 접목한 ‘가야웹툰 공모전’!

자, 그럼 수상자 개개인의 혼과 땀이 녹아있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가야버금상 "신화가 이어지는 곳"





제2회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 공모전 가야버금상 “신회가 이어지는 곳”











신화가 이어지는 곳. “자, 구지봉과 수로왕비릉도 둘러봤으니 이제 박물관에 들어가보자.” “나는 바깥에서 노는게 더 좋은데..” “..???!” 뒤뚱 뒤뚱 뒤뚱 “저 붉은거랑 이상하게 생긴 인형은 대체 뭐지? 따라가보자” 뒤뚱 “응? 여기는 아까 우리가 보고왔던 그 언덕.. 구지봉이네?” 사아아 “내 덩이쇠와 토우를 따라오다니 너는 누구?” “덩이쇠? 토우?” “그래. 이 덩이쇠로 다양한 철기 문물을 만들어낼 것이지. 나는 김수로. 이 땅에 철기시대의 문명을 열 여섯왕들 중 첫째다. 이제 곧 나의 백성들이 나와 내 형제들을 깨우러 올거야”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내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저기.. 수로대왕.. 아니 조상님. 그런데 왜 거북이를 부르는거에요?” “글세 왜일까? 한번 상상해보렴. 거북이는 바다의 영물이기도 하지? 자, 바다로 내려가보렴.” “아니 하늘에서 아이가!” “무슨일이에요!” “아야야.. 수로대왕님이 절 여기로 떨어트렸어요..” “수로대왕? 그건 내 지아비가 될 사람의 이름이구나. 그분이 보내서 왔다니 너와 나는 천운으로 만났구나.” “그럼 당신이 수로왕비 허황후? 구지봉 옆에 왕릉이 있던..” “왕릉? 나를 아느냐? 나는 허황옥. 이 바다를 넘어 하늘이 점지해준 내 배필을 찾아가고있지. 내 사람들, 내가 왔던 이 바닷길이 그와 함께 만들 왕국을 부강하게 할 것이다. 이곳에서 나는 철기와 문명을 이 바다 너머 저편으로 널리 퍼트리리. 가야는 위대한 해상왕국이 될 것이란다.” “아이고 어지러워요 왕비님!!” “헉. 아.. 엄마 저 왕비님과 용을 탔어요.” “무슨소리니? 네가 바ᄁᆞᇀ에서 좀 더 놀고싶다고해서 놀고있었잖아.” “아니에요! 들어가요! 그런데 아빠 수로왕이 가야의 왕인거에요?” “음.. 엄밀히 말하면 금관가야의 수장으로 가야는 초기에 총 6개의 국가로 이루어져있었는데.. 자세한건 박물관 안에서 보자꾸나.” end.




웹툰 내 가야 유물에 대한 사실관계(제작 시기, 제작 용도 등)는

작가의 창작에 의해 재구성되어 표현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