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김해박물관

[4회] 안라의 불꽃 | 아라가야상

<그림을 클릭하시면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가의 말

아라가야 토기방의장인인 덕구와 막내일꾼 단영은 위령제를 앞두고 토기제작에 여념이 없다.

단영의 친한 형인 장군은 아라가야가 가야 연맹의 운명을 짊어졌다는 생각에 위령제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단영은 걱정하는 장군을 보고 전장에서 무사귀환할 것이라 응원하지만, 장군이 걱정하는 바는 단영이 염려하는 점과 다른 듯하다.

그러던 어느날, 덕구와 단영은 장군에 대해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단영의 소망대로 장군은 무사귀환할 것인가?

장군의 소망대로, 가야의 이야기는 잊혀지지 않고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