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무사의 갑옷은 얼마나 무거웠을까?
-2005년 체험학습실 운영-
박물관에서 만나는 가야무사는 두꺼운 철판으로 된 갑옷을 입고 머리에 투구도 썼으며, 고리가 둥근 긴 칼을 들고 있다. 거기에 말은 말갑옷을 입은 채, 가야무사를 태우고 전쟁터로 나갔다고 한다.
그럼 아주 힘이 센 사람들만 무사가 되었던 것일까? 저 갑옷은 얼마나 무거울까? 입고 편하게 움직일 수 있을까?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키워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2005년 체험학습실을 운영한다. 체험학습실에서는 가야의 무사들이 입었던 갑옷을 입어 볼수 도 있으며,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파편들을 모아서 하나의 완성된 토기도 만들 수 있고, 부여 외리에서 출토된 전돌에 그려진 문양을 탁본을 이용해 그려낼 수도 있다.
교육청을 통해 신청을 받은 이번 행사에는 총 15개 학교 91개 학급 3,359명이 참여하게 된다.
※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실
( 담당 : 이양수 ☎ 055-325-9333)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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