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문화 연구센터의 역할을 다하리라 다짐하며(12.12~12.14)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복합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가야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전승을 위한 교육관 “가야누리” 개관을 기념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12월 12일(화) 오후 2시 30분에는 STT뮤지컬 컴퍼니의
공연이 개최된다. 은 세익스피어 원작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번안 창작극으로 힙합풍의 춤과 랩, 발라드한 노래, 빠른 스토리 전개, 거침없는 화술과 움직임이 돋보이는 소극장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교육관 건립공사과정에서 통학에 불편을 겪은 인근 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12월 13일(수) 오후 2시에는 “가야사의 흐름과 수로왕의 가락국 세우기”라는 주제로 인제대학교 역사고고학과 이영식 교수의 특별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가야사는 이렇게 전개되었다, 가야사의 고향, 가락의 아홉촌장들, 잘린 거북이 목, 구지가는 각색되었다, 위협주술, 가락국의 성립, 무덤은 말한다, 가야 각국 형성의 모델’ 등의 내용이 강연되어 가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전해질 것이다.
12월 14일(목) 오후 4시에는 어린이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가 공연된다.
‘아기돼지 삼형제’는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우리인형극단에서 현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뮤지컬 탈인형극으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귀여운 탈인형과 아기자기한 세트는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심어줄 것이다
그리고 행사 마직막날인 12월 15일(금)에는 가야누리 개관식을 가질 것이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의 문화향수기회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 문의처 : 국립김해박물관 관리과【☎055)325-9332 담당 :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