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김해박물관

[전시안내]

전시기간 : 2011년 4월 30일(토)~5월 10일(화), 11일간

개막식 : 4월 30일(토) 14:00

전시장소 :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누리 3층 열린전시실

문의 : 전시기획 가온 이선엽 010-2859-1969

[보도자료]

김해문화원(원장 한고희)은 전시기획 가온과 함께 평소 보기 힘든 색다른 전시를 준비했다.

2011년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10일간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누리 3층 열린전시실에서 ‘도자기와 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완연전(碗蓮展)을 개최한다.

신비의 향기 ‘연꽃’을 주제로 개최하는 완연전은 국립김해박물관의 후원으로 열린전시실 개관과 더불어 지역전시문화의 다양한 경험과 문화공유를 모색하는 기획전이 될 것이다.

연꽃의 통상적 개화시기 이전 4월 개화를 위해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기술적인 투자를 통해 개화시킨 효성수생식물원(김해시 진례면) 원장님의 수고로움으로 봄을 맞이하는 계절적 요인인 부처님오신날과 더불어 불교문화적 의미도 부여 한다고 기획의도를 전한다.

연꽃은 태양이 뜨고 지는 것과 함께 피고 지기를 반복하며, 진흙속에서도 청정한 깨끗함으로 피어나는 꽃으로 예로부터 다양한 문화적 상징과 아름다움의 창작표현 소재로 많이 사용되었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단순한 연꽃 전시가 아니라 김해다완(찻사발)의 형태를 기조로 하고, 분청기얄기법을 적용한 도자기를 별도로 제작하여 완연(碗蓮)의 형태로 화분을 만들어 도자기와 연꽃의 만남이라는 기획의 의도를 가진다. 특히 연꽃문양을 주제로 하는 ‘려도도예’ 김병도 작가의 도자기 작품과 경남도전 특선, 3‘15미술대전 입상 등 연꽃을 주제로 한국화 작업을 김해에서 꾸준히 하고 있는 전주현 작가의 작품 등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