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10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 강당에서 특별전<갑주, 전사의 상징>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갑옷 전문가 이현주 관장(정관박물관장)을 초청, “고대 갑옷과 투구”를 주제로 한 공개강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강연은 철기생산 및 제작기술의 발달과 함께 삼국시대에 집중적으로 만들어진 갑주(갑옷과 투구)에 대해 알아보고, 전투수행방식의 발달에 따른 방어무기의 변화, 그리고 주변국과의 기술교류 확산과정에 대해 살펴봅니다. 강연자인 이현주 관장은 현재 정관박물관장으로 고대 전사와 무기, 갑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연 한시간 전 오후 1시에는 전시 및 강연의 사전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기획 담당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생생한 전시해설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개강연과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전쟁에서 몸을 보호한 단단한 갑옷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