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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김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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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HAE NATIONAL MUSEUM

전시

특별전

지난전시가야의 미
  • 기간2006-12-15 ~ 2007-02-04
  • 장소기획전시실
  • 주관
  • 이 전시는 국립김해박물관 교육관 “가야누리”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반적으로 가야의 유물은 신라만큼 화려하지 않지만 나름대로의 독창적인 미적 감각이 표현되어 있는데, 이러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기마인물형토기(국보 제275호), 수레바퀴모양토기(보물 제637호)를 비롯하여 가야의 유물 가운데 ‘명품’이라고 할 만한 유물 60여점을 엄선하였다. 전시에서는 크게 세 가지의 ‘美’를 조명해 본다. 첫째, ‘소박한 곡선의 미’로서 목항아리, 굽다리접시, 잔을 통해서 가야토기의 곡선미와 세련미를 느껴보고, 둘째, ‘형상(形狀)의 미’로서 새모양토기, 집모양토기, 뿔잔 등 형상을 본뜬 토기를 통해 가야토기의 조형미를 감상한다. 셋째는 장신구, 봉황장식고리자루칼, 청동방울 등을 통해 ‘수려하고 강인한 미’를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종래까지 가야의 역사해명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는 달리 섬세하고 아름다운 면을 강조함으로써, 폭 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보다 쉽게 가야문화에 다가서게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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