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립김해박물관“제28기 다문화아카데미”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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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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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일시 |
2024. 9. 26(목) |
배포 일시 |
2024. 9. 26(목) |
담당 부서 |
국립김해박물관 |
책임자 |
학예연구실장 (직무대리) |
김종우 |
(055-320-6838) |
학예연구실 |
담당자 |
학예연구사 |
윤지선 |
(055-320-6844) |
2024년 국립김해박물관“제28기 다문화아카데미”개최 |
‘튀르크’특집: 튀르키예-튀르크-돌궐 |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오는 10월 2일(수), 10월 16일(수), 10월 23일(수) 총3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성인강좌 ‘제28기 다문화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번 다문화아카데미는 2024 튀르키예 특별전 <히타이트> 연계 교육으로, ‘튀르크’ 특집: 튀르키예-튀르크-돌궐을 주제로 강연이 구성되었다.
1강에서는 철의 왕국 가야에서 철문명의 발상지 ‘튀르키예-히타이트’ 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튀르키예에서 이번 특별전 준비로 파견한 외즈게 에렌 톺초오올루 큐레이터(초룸박물관)는 아나톨리아에 거대 제국을 건설하였던 히타이트가 수도 하투샤를 중심으로 강한 군대와 발전된 법률제도를 형성하여 제국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2강에서는 ‘튀르크’의 언어를 주제로 세계적인 튀르크어학자인 이용성 박사(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는 튀르크어의 분포와 특징, 현대 튀르크어의 분류, 튀르크의 역사 등을 바탕으로 ‘튀르크’의 말과 글을 소개한다. 이용성 박사는 튀르키예 앙카라 하젵테페대학에서 수학하고 북카프카즈 동지중해 튀르크어문학과에서 조교수를 역임했다.
3강에서는 ‘돌궐’ 유목 제국사를 주제로 정재훈 교수(경상대학교 사학과, 박물관장)가 유목 제국사에 대해 심도 깊은 내용을 알려준다. ‘튀르크’를 중국식으로 표기한 ‘突厥(돌궐)’은 중앙아시아 초원을 대통합한 유목 제국이었으며, 고구려가 돌궐에 조문단을 파견하기도 하였다. 정재훈 교수는 최근 ‘돌궐’(2016)뿐 아니라 ‘흉노’(2023)와 ‘위구르’(2024)에 이르기까지 중앙유라시아 유목제국사 3부작을 완성하였다.
이번, 국립김해박물관의 <특별전-히타이트>와 <제28기 다문화아카데미- ‘튀르크’ 특집>에서 대한민국과 튀르키예가 예전부터 어떤 과정을 거쳐 ‘형제의 나라’로 불리게 되었는지, 양국 문화를 비교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수강 신청은 9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70인에 한하여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https://gimhae.museum.go.kr)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교육 당일 선착순 30인은 현장에서 접수하면 교육 참여가 가능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붙임] 제28기 다문화아카데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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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기 다문화아카데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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